광양시 '2019년 전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 모집
광양시 '2019년 전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 모집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9.07.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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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원 등 인센티브 제공

전남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이바지한 기업을 발굴을 위한 ‘2019년 전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이다.

인증 대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1일부터 9일까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부문 고용이 촉진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많은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기업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해 기업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