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월 공공도서관 14곳서 독서토론·독후활동
경기 용인시는 하반기에 관내 공공도서관 14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할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가져 독서토론까지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려는 것이다.
중앙. 포곡. 동백. 모현. 보라.남사.양지.이동 등 동부지역 도서관 8곳은 다음달 13일부터 23일까지 18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62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 등 서부지역 도서관 6곳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2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170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9~12월 일반부는 인문학,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토론, 독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활동을 원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해야 한다. 각 동아리마다 10~2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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