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장 위원장 7명으로 구성…간담회 가져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치매정책 지침에 따라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건강생활 담당, 정신과 전문의, 노인복지 담당, 유관기관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 운영모델 개발 및 운영 △치매안심센터활성화 방안 논의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논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치매로부터 고통 받는 대상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과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각 기관, 단체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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