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의 레스토랑들이 여름철 원기회복을 돕는 특선 보양식에 ‘이색’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중식당 ‘팔선’과 한식당 라연이 각각 열대과일 파파야와 대표 보양 식자재가 더해진 보양식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팔선은 보양식보(保養食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무양식보 코스는 △궁보소스 바닷가재 △고법 황실 불도장 △파파야 원즙 장어 △특제소스 한우 갈비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코스에서는 장어 튀김을 열대과일 파파야 위에 얹은 이색 메뉴 ‘파파야 원즙 장어’를 맛볼 수 있다.

한식당으로는 처음으로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된 라연은 오는 9월 초까지 기존 코스요리에 대표 보양 식자재인 삼계탕과 전복, 민어, 장어를 활용한 보양식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라연의 코스요리 ‘신라(新羅)’에는 전복삼계탕과 민어 만두, 장어 양념구이 등 3개의 특선 보양식이 추가된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동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