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와 MOU 체결
서구,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와 MOU 체결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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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에 우수 급식재료 적기·적량 공급
(사진=서구)
(사진=서구)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31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어린이집에 우수한 급식재료를 적기·적량 공급하고 장보기 시간 절약 등 식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각 어린이집으로 양질의 급식재료를 배송 받게 되며, 전체 급·간식비의 55%이상을 공동구매 업체를 통해 구입할 시 공동구매 참여시설로 인정돼 '청정 무상급식' 사업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올 공동구매 업체는 종합식자재납품업체 18개소, 우유 10개소, 쌀과 떡 등의 단품업체 3개소가 선정돼 지난해보다 11개소 증가했다.

특히 구 관내 소상공인 업체가 17개소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됐다.

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김경옥 위원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재료인 만큼 최고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겠다”며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