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 10개월 스토킹 여성 경찰 신고 
방송인 김숙, 10개월 스토킹 여성 경찰 신고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7.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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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연예인 보호 차원”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개그우먼 김숙이 10개월간 자신을 스토킹해온 여성을 11일 경찰에 신고했다.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해당 여성은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김숙을 음해하는 글을 올리고, 최근에는 자택까지 찾아오는 일도 생겨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김숙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시판은 물론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루머를 퍼뜨리고 김숙이 자신을 감시한다는 등의 음해성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신변 보호차원에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진행했다.

한편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최근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