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추진
울진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추진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7.09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까지 80여대 지원…1년간 AS도

경북 울진군은 관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복지향상을 위한 ‘2019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에 따른 상반기 보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중 보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는 80여대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집된 PC를 정비 및 양품화 작업을 마친 후 이달 말 수급자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설치하고 보급된 PC는 군에서 1년간 AS를 지원한다.

하반기 사랑의 그린PC 보급도 10월경 접수 예정이며,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과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는 하반기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도 단위로 시행하던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올해부터 군에서 직접 시행하면서 더 많은 PC를 지역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복지를 조속히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랑의 그린PC 자체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