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 글로벌 인재양성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 글로벌 인재양성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7.0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말 ‘2019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2019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4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각 학교에서 관내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작성한 명사연설문 암송으로 63명이 예선을 통과해 다음달 말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기량을 펼친다.

본선대회에서 성적우수와 저소득 두가지 유형에서 입상한 21명의 학생들은 군수상 수상과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일원을 답사하는 글로벌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05년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군민외국어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교사지원, 스탠퍼드대학 글로벌캠프, 한중이러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