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괴산문화예술회관서 강연
'지역상생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주제
'지역상생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주제
충북 괴산군은 서울시와 오는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협력을 통해 지방과 서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지자체는 △괴산군 순정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약을 맺는다.
특히, 군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자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교류 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협약식 후 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7월 괴산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신아일보] 괴산/신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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