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당도 끝판왕’ 스카이라래 체리 판매 개시
롯데마트 ‘당도 끝판왕’ 스카이라래 체리 판매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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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황금당도 대표 과일…고당도 노랑체리로 유명
롯데마트가 판매를 개시한 ‘스카이라래 체리’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판매를 개시한 ‘스카이라래 체리’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7월의 ‘황금당도’ 대표 과일로 고당도 노랑체리로 유명한 ‘스카이라래 체리’를 내세우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황금당도는 롯데마트의 자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다. 기존에 유통하는 과일보다 평균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으면서 품종이나 농법이 차별화된 최상급 제철 과일만을 선별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고당도 충주사과와 천안 배, 금실딸기, 킹스베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롯데마트가 이달의 대표 과일로 선택한 스카이라래(Skylar Rae)는 일명 ‘당도 끝판왕’으로 불리는 노란 체리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것으로, 큰 일교차에 록키산맥과 캐스케이드 산맥에 둘러쌓인 화산지역 특유의 비옥한 토양에 자라 당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일반 체리의 당도는 보통 16~18브릭스인 반면에 스카이라래 체리는 이보다 20~30% 높은 평균 18~22브릭스 수준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스카이라래 체리를 기획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7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걸렸다”며 “미국 워싱턴주에서 자란 선별된 상품만을 사용했는데, 전체 체리 생산량의 1%가 채 되지 않는 프리미엄급 체리”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황금당도 스카이라래 체리 판매가격은 450그램(g) 한 팩 당 9900원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체리를 연중 과일로 제공하기 위해 워싱턴 만생종 체리인 ‘오메가(Omega) 체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