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국민과 함께 미래 열겠다”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국민과 함께 미래 열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7.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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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립기념일 맞아 서울 본관서 기념행사
이개호 장관·황주홍 농해수위원장 등 800여명 축하객 참석
金회장 “농업·농촌 발전, 농가소득 증대 최선 다할 것”
김병원(왼쪽 다섯번째) 농협중앙회장과 이개호(왼쪽 여섯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완주 의원(오른쪽 네번째) 등을 비롯한 내외빈 축하객들이 농협 창립 제58주년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왼쪽 다섯번째) 농협중앙회장과 이개호(왼쪽 여섯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완주 의원(오른쪽 네번째) 등을 비롯한 내외빈 축하객들이 농협 창립 제58주년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이해 1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열어갈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황주홍 국회의원(농해수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 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을),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천시·청도군) 등 8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농부의 노래’를 발표한 태진아의 흥겨운 사전공연으로 시작한 농협 창립행사는 정부 훈포장 수여와 농협중앙회장 표창 시상식이 마련됐고, 이어 농협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농협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농심(農心)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농촌과 농업의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