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 Dream Bus' 호응
강화군 '청소년 Dream Bus' 호응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6.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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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인기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인천 강화군은 시 소재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진로체험 Dream Bus'사업이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된 군(농업기술센터)은 관내 진로 체험처를 발굴해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강화 합일초등학교를 첫 스타트로 오는 11월까지 강화를 포함한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16개교 1472명의 학생들이 강화군의 진로체험처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군 관내에는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유관기관 등 100여 개의 진로체험처가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 Dream Bus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농촌체험장 방문율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키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