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이전·신축사업 추진 착착
구미소방서 이전·신축사업 추진 착착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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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완공예정
구미 공단동에 소재한 현 구미소방서 전경. (사진=구미소방서)
구미 공단동에 소재한 현 구미소방서 전경. (사진=구미소방서)

 

경북 구미소방서는 최근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간 ‘구미소방서 청사 이전·신축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소방서의 청사는 지난 1974년 준공된 건축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민원인에 대한 소방행정서비스 불편은 물론 소방안전훈련, 체험공간 등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재난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구미소방서 이전 신축 부지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현 구미소방서 청사 뒤편인 공단동 209-1번지(8,132㎡), 206번지(297㎡)를 이번에 청사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영구시설물 축조 및 무상사용 허가’를 거쳐 2020년 설계,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 청사 이전·신축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구미소방서 모든 임직원들이 앞장서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