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새로고·패턴’ 공모 통해 확정
‘밀양아리랑 새로고·패턴’ 공모 통해 확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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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미래지향성 발맞춰 새로운 도약 표현 3개 작품
밀양아리랑 로고 최우수작.
밀양아리랑 로고 최우수작.

경남 밀양시는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하나인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밀양아리랑 로고 및 패턴’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로고와 패턴은 인터넷 공모사이트를 통해 지난 4월23일부터 5월12일까지 로고 175작품, 패턴 57작품을 접수, 사전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대상 각 3개작품을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밀양시 홈페이지 투표, 시민설문조사, 공무원 투표로 진행했으며 밀양아리랑의 역동성과 대중성, 미래지향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최우수 각 1작품, 우수 각 2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 최우수 작품은 밀양아리랑의 가사와 선율, 남천강, 밀양아리랑 초성을 형상화 하고, 조화로운 색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밀양아리랑 로고와 패턴은 밀양아리랑의 도시이미지화사업, 도시공공디자인사업, 도시재생사업, 밀양아리랑 기념품 제작 등 밀양아리랑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건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로고와 패턴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밀양아리랑은 192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아리랑이었다"며 "이번 로고와 패턴 선정으로 밀양아리랑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밀양아리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