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대표 특산품 새우젓 품질 끌어 올린다
강화, 대표 특산품 새우젓 품질 끌어 올린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6.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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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억2천만원 투입 명품화사업 추진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새우젓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사진은 강화새우젓.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새우젓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사진은 강화새우젓.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이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새우젓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새우젓 생산.유통을 위해 드럼용기, 포장용기, 포장재를 지원한다. 깔끔한 포장용기로 도시민의 구매 욕구를 한층 상승시킨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 관내 13개 어촌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토대로 제작이 이루어진다. 젓새우 조업시기에 맞춰 8월말 배부를 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새우젓 축제는 지난해 6만여명이 방문해 강화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새우젓의 위생적 생산과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우젓이 인천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