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민 안전 다양한 시책 추진
파주, 시민 안전 다양한 시책 추진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6.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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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CCTV-시민안전콜 확충·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시범조성 등

경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CCTV 및 시민안전콜 확충, 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시범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으로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학로, 여성안심귀갓길, 소외지역 등 132곳에 CCTV 377대, 6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시민안전콜(비상벨) 640대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도심지 위주의 CCTV 설치에서 올해부터는 소외된 농촌지역을 배려하고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LED 안내표지판, 로고젝트도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블랙박스형 CCTV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 1인 가구와 소형주점 등이 밀집돼 있고 범죄가 많은 금촌 동산길 일대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여성안심구역으로 시범 조성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금촌 동산길 일대도 스마트 여성안심구역 시범사업을 통해 범죄건수를 감소시켜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