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삼성 건조기·의류관리기 초특가 판매
롯데백화점, 삼성 건조기·의류관리기 초특가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2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14일까지 삼성전자 입점 점포서 프로모션 진행
롯데백화점이 삼성전자의 건조기 및 가정 의류관리기를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삼성전자의 건조기 및 가정 의류관리기를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필수가전이 된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를 할인특가에 제공하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는 삼성 프리미엄 가전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7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전국 31개 점포(삼성전자 입점 점포 기준)의 가전 매장에서 2019년형 최신모델인 ‘그랑데 건조기16㎏ 이녹스 실버’와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를 한정수량 파격가에 판매한다.

이는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가 생활가전 전체 매출 신장률을 견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2019년 1~5월 생활가전부문 매출 누계와 건조기, 가정 의류관리기의 신장률을 보면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률은 300%를 상회했다. 생활가전부문의 매출 신장률도 6.2%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또 롯데카드와의 제휴 마케팅 연계를 통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임태준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여름휴가 이후 늘어나는 의류 세탁과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 시즌을 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과거에는 특별 가전으로 나뉘던 건조기나 가정 의류관리기가 일상 가전으로 바뀌듯 변화하고 있는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가전파트와 마케팅부문은 삼성전자와 카드사 협업을 통한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6개월간 사전 준비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