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폭염대비 저소득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강화
하남, 폭염대비 저소득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강화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6.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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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중장년 포함)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남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등록 관리중인 4987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한다.

특히, 1400명의 독거노인과 관내 경로당, 장애인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안부확인 전화서비스, 폭염대비 문자서비스,주거환경 점검 및 건강체크 등 대상자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친다.

방문건강관리센터 담당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폭염경보에 귀 기울이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낮 12시~5시까지 야외활동 제한 등 폭염피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