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반산단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 착수
상주일반산단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 착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6.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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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에 보상업무 위탁, 보상계획 공고

경북 상주시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에 보상업무를 위탁했으며, 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39만㎡(약 12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보상 대상은 헌신동 219-1번지 등 352필지의 토지 및 물건·권리 일체이다.

관련 서류에 대한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열람 장소에서 이의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7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 이후 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문준하 경제기업과장은 “보상계획 열람 기간 중 이의 신청을 통해 누락된 토지 및 물건 · 권리가 없도록 하는 등 보상협의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