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K-페스티벌 2019' 마케팅부문 최우수상 
군산시 'K-페스티벌 2019' 마케팅부문 최우수상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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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문 박람회서 시간여행축제 홍보 등 일석이조

전북 군산시가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19(이하 K-페스티벌)'에서 마케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50여 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시는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군산만의 관광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박람회 3일 동안 무대 공연을 통해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시간여행축제 서포터즈가 무대공연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50여 기관·단체 중 8개 부문 16개 기관 및 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시가 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군산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컨텐츠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마케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실이고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발굴해 축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