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 단행
대전시,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 단행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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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이하 147명 승진… 민선7기 2년차 추동력 확보 전진배치 전보 시행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가 트램본부 운영 및 민선 7기 2년차 추동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자로 국·과장급 및 5급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시의 인사 규모는 3급 2명, 4급 18명, 5급 42명, 6급 이하 85명 등 147명이 승진하고 국·과장급 40명이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이번 3급 승진은 도시재생과 문화예술분야, 트램 도입기반 마련과 상수도 고도화사업 정상화 등 장기간 주요시책을 추진하면서 성과 도출에 기여한 문용훈 문화예술정책과장, 장시득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을 승진대상으로 선발 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시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임용 목표(18.4%)가 매년 미달(13.8%)되고 있는 점이 고려돼 윤경자 팀장등이 발탁되 승진했다.

정 부시장은 국·과장급 이상 전보는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보가 크게 이루어진 점을 감안,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면서 민선7기 주요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한 전진배치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해 두 번째 인사도 모든 직급에 대해 1회 승진과 전보 인사를 시행해 조직 안정화는 물론 제244회 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6급 이하 주무관은 오는 21일까지 희망전보 인사운영 등을 통해 6급 이하 전보(안)을 작성하고 26일 사전예고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전/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