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순천향대 구미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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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구미병원 전경. (사진=순천향구미병원)
순천향구미병원 전경. (사진=순천향구미병원)

경북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청향구미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고 수술부위 감염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개두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유방수술 등 19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이다.

그 결과 순천향구미병원은 전체평균 97.1점을 획득해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 평균(79.5점)과 동일종별 평균(84.2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거점 병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임한혁 순천향구미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를 통해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