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천원목욕탕 사업’ 내달부터 운영
청송 ‘천원목욕탕 사업’ 내달부터 운영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6.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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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신청 접수

경북 청송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일환으로 시행하는 ‘천원목욕탕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천원목욕탕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민선7기 윤경희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목욕업소의 이용료 중 10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본인부담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군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부터 지원 대상자들은 목욕권을 월2매씩 분기별로 지급받게 되며, 지급받은 목욕권은 군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70세 이상이면 특별한 조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목욕권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