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하절기 축산물 26일까지 위생점검
거창, 하절기 축산물 26일까지 위생점검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6.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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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판매업 등 4개 업종 89개소 대상

경남 거창군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육판매업 등 4개 업종 89개소를 대상으로 식육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판매업 영업자의 식육 보관·판매 시 적정 표시 여부, 식육 처리에 사용하는 기계·기구류 등의 세척·소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강국희 농업축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의 집중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