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위해 주민등록 관련서식 등 해석본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외국인 민원서비스를 위해 다국어 민원서식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국제결혼 및 취업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방문 외국인 등의 민원편의를 위해 제작,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안내서(해석본) 제공으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안내서는 주민등록 관련서식 6종, 체류지 변경 및 인감 관련서식 6종, 가족관계 등록부 관련 서식 17종, 자동차 관련 서식 9종이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을 고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별 안내서 40세트를 제작,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필요한 기관에 비치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친절행정이 우리구의 목표인 만큼 다국어 민원서식 안내서는 외국인과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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