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동백同길 프로그램’ 개최
군산대 '동백同길 프로그램’ 개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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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연계…지역 역사·문화 이해도 높여
(사진=군산대학교)
(사진=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지난 1일 서천군 노박래 군수와 시티투어를 연계해 ‘2019학년도 동백同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동백同길 프로그램은 타 지역 출신이 대부분인 관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여가활동이자 역량강화 효과도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장항읍 6080 만나로 거리에서 새로움과 복고풍을 합쳐 뉴트로 콘셉트로 펼쳐진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를 체험했고 참가 학생들은 부모세대의 옛 추억과 재미를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만끽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재혁(행정경제학부·4학년) 군은 "반복적인 대학생활과 학업에  지쳤던 상태였지만 동백同길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과 어울리며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를 바라며 다음 기회에 학우 여러분께 꼭 참여하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는 관생들에게 지역적,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