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구리갈매역세권 3개 블록 국민주택 및 행복주택 총 1489호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전체 설계용역비는 37억원 규모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변창흠)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역세권 A-3·A-4·A-6블록에 대한 공공주택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LH는 구리갈매역세권 A-3블록에 1만1878㎡ 대지에 전용면적 37㎡ 216호 및 42㎡ 140호 총 356호 국민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1만1821㎡ A-4블록에는 전용면적 26~36㎡ 행복주택 478호를 짓고, 대지면적 1만6198㎡ A-6블록에는 26~36㎡ 행복주택 655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3개 블록 모두 용적률 190% 및 최고 층수 15층을 적용한다.

이번 공모는 블록별로 시행하며, 당선업체에는 설계권을 부여한다.

블록별 설계용역비(부가세 포함)는 △A-3블록 10억7700만원 △A-4블록 11억8600만원 △A-6블록 14억5000만원이다.

응모 일정은 5일 오후 3시까지 응모 신청에 이어 △7.1일 오후 3시까지 작품 제출 △7.9~10일 심사 △심사 익일 당선작 발표순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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