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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서 '묵념 사이렌'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서 '묵념 사이렌'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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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유가족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유가족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전국에 울린다.

행정안전부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고 5일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다. 

이번 추념식 표어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유해가 봉환된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족과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6·25전사자 유가족도 참여한다. 

배우 김민석과 방성준(성준), 가수 이창섭(그룹 비투비), 차학연(그룹 빅스), 신동우(그룹 B1A4) 등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를 부른다.

헌화 및 분향에는 휴가 중 원효대교에서 강에 빠진 여고생을 구출한 황수용 하사, 대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남성을 구출한 김대환 경위, 전남해남소방서 근무 중 강원 산불 현장에 출동한 정의성 소방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김규태 상사 등이 동참한다.

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현충일 오전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공습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라며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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