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연 홍보캠페인 실시
영암군, 금연 홍보캠페인 실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6.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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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청소년 등 500여명 대상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앞에서 '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영암교육지원청, 세한대학교 금연서포터즈, 금연공감학교 위촉학생,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상담,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담배소매업자들의 청소년에게 담배안팔기 홍보와 영암치과의사회, 관내 어린이집 원아생들이 함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바니쉬도포 체험,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는 행사장에서부터 오일시장까지 약 1.5㎞ 구간을 행진하며 홍보물 배부와 참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흡연의 경각심 유발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흡연은 구강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됨을 알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구강관리와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