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악성체납자 5명 검찰에 고발
경기도, 악성체납자 5명 검찰에 고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5.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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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떼먹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몰래 팔아넘기거나, 배우자에게 사업자등록을 넘기고 수익은 계속 챙긴 악덕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덜미를 잡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7일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654명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심층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체납처분면탈 행위자 5명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총 3억여원에 달한다.

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운영하면서 지방세 관련 범죄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