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 본격 돌입
창원 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 본격 돌입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5.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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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추진일정 등 사업계획 착수보고회
경남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의창구청 강당에서 ‘창원 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의 공론화 추진일정 등 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공론화위원회)
경남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의창구청 강당에서 ‘창원 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의 공론화 추진일정 등 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공론화위원회)

경남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4일 의창구청 강당에서 공론화위원 및 스타필드 입점 찬성측, 반대측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 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의 공론화 추진일정 등 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스타필드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60일간의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돌입했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와 한국갈등해결센터-한국갤럽 컨소시엄은 시민을 대상으로 표본(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추출, 그리고 숙의토론회를 개최한다.

어석홍 공론화위원장은 “이번 창원스타필드 입점찬반 공론화 시민참여형 조사는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공론의 장을 열어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진정한 시민의 공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