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5.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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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정고령보서…시민 500여명 참여·14km 행진

대구시가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강정고령보(디아크)에서 학생, 학부모,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대행진 순서로 진행하며, 자전거 퍼레이드는 갈대숲을 배경으로 낙동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강정고령보(디아크)→낙동강변 자전거길→사문진교→은행나무숲길→낙동강변자전거길→강정고령보(디아크)를 왕복하는 총14km의 거리를 행진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야간 반사지 지급, 안전모쓰기 캠페인, 자전거 음주운전자 처벌에 관한 규정 홍보 등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 힘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종근 교통국장은 "이번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 행사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