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영암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5.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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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사업 선정·발굴…군민 참여기회 확대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2019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새롭게 공개 모집해 위촉된 영암읍 한은화·박종균, 금정면 이애순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실명제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안내한 후 공개과제를 선정 심의했다.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는 선정기준에 따라 △5억이상 사업(25건) △복지증진(5건) △역점사업(3건) △3천만원이상연구용역(3건) △군정발전(1건)이며, 분야별 현황은 △투자·건설·도시(20건) △문화·체육·환경(8건) △보건·복지·안전(6건) △농업·산림·축산(3건) 등이 발굴됐다.

정책실명제 심의결과, 계속사업 21건과 신규사업 16건 등 노인복지회관 증개축(리모델링),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공사,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미암-서울농장 조성사업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앞으로 군에서는 공개과제로 선정된 사업내용은 오는 6월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범 군민에게 공개해  군정 주요정책에 알권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손점식 부군수는 "군정 주요정책에 대한 군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실명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