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선수단, 전북으로 힘차게 출발
대전광역시선수단, 전북으로 힘차게 출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5.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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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소년체전, 초·중등 152교 760명·총 36종목 출전
소년체전 선수단. (사진=대전시교육청)
소년체전 선수단.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광역시선수단으로 초 82교 280명, 중 71교 480명 등 152교 760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이 총감독을 맡은 선수단은 초 21종목, 중 36종목 등 총 36종목(철인3종, 요트 제외)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3월말 선발전을 마친 선수들은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해 대회 개최 막바지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금메달 1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5개 등 총 64개 메달을 목표로 선전을 기원하고 있는 선수단은 25일~24일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남자농구 대전법동초 경기를 시작으로 전북일원 총 49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대전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하여 남부호 부교육감, 임창수 교육국장 및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 등이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초·중학교 대표선수의 훈련장과 현지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38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유천초, 대전동산중 운동장을 찾아 대전유천초, 대전복수초 핸드볼 운동부, 대전동문초와 대전동산중 탁구부 운동부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설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여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한 절차, 공정한 경쟁 속에서 체육꿈나무로서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하여 성취를 이루어내는 경험을 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