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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英 자동입국심사' 적용…"대기시간 크게 줄어"
한국인, '英 자동입국심사' 적용…"대기시간 크게 줄어"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5.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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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게이트에 여권 스캔→ 안면 인식 '완료'
20일 히스로 공항서 韓수백명 20분내 입국
히스로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위해 대기 중인 이용객들 (사진=연합뉴스)
히스로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위해 대기 중인 이용객들 (사진=연합뉴스)

영국 입국 한국인들에게 20일(현지시간)부터 자동입국심사 제도가 적용돼 대기시간이 크게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런던 히스로, 개트윅 공항, 유로스타 역 등 전자입국 게이트가 설치된 전역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 제도를 적용했다.

주영 한국대사관 측은 시행 첫날 히스로 공항에 입국한 한국민 300여 명이 20여 분만에 입국심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영국은 자국민과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 주민만 자동입국심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이번 자동입국심사 제도 확대로 한국 국적의 전자여권 소지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사전등록 없이 입국장 내 위치한 자동입국심사 부스를 이용해 입국할 수 있다.

별도 이민국 직원과의 대면 인터뷰나 입국 서류(landing card) 작성 없이 여권 스캔, 안면인식만으로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다만 만 12∼17세는 성인 동반 시에만 자동입국심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자동입국심사 제도 적용으로 2017년 기준 연간 40만명을 돌파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영국 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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