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 4' e스포츠대회 그룹 나누고 선수 드래프트
넥슨 '피파온라인 4' e스포츠대회 그룹 나누고 선수 드래프트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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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조로 그룹 배정 완료…팀당 18명 선수 선발
넥슨은 17일 FIFA 온라인 4의 e스포츠대회의 그룹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이미지=넥슨)
넥슨은 17일 FIFA 온라인 4의 e스포츠대회의 그룹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이미지=넥슨)

넥슨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U플러스 아트센터에서 ‘피파(FIFA) 온라인 4’의 이(e)스포츠대회 ‘EA Champions Cup SPRING 2019(이하 EACC SPRING 2019)’의 사전 행사를 열고, 그룹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파 온라인 4’는 ‘EA Korea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이다.

넥슨은 이번 ‘EACC SPRING 2019’의 참가팀을 각각 A, B, C 조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A조에는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성남FC’와 작년 우승팀인 ‘FlashXGamesbond’가 배정됐다. 또 B조에 배정된 팀 중 ‘Elite’와 ‘TNP Blue’만이 유일한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 팀이다. C조에는 ‘전남드래곤즈 1st’와 작년 2위 팀인 ‘VN 임모탈스’, 3위 팀 ‘TNP Red’다.

넥슨은 그룹 배정 이후 진행된 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팀별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경기에 사용할 선수를 선정했다. 팀 당 18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팀 전원이 이 스쿼드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8강부터 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ACC SPRING 2019’의 경기 방식과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