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보성시니어클럽,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9.05.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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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뇌 건강수도 보성 만들기 동참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 보성시니어클럽을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 체결 후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기관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군에서는 보성군노인복지관,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보성시니어클럽이 제4호로 지정됐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성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비롯해 치매 예방홍보 활동을 협력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수도 보성' 만들기에 동반자로 함께하게 된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중이며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으로 치매선도단체를 확대해 갈 계획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보성 만들기에 동참할 단체는 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16일 대한노인회 군지부와 21일 청소년문화의 집을 치매선도단체 제5호, 6호로 지정하는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