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인구정책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문경 인구정책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5.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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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수 증가세 가속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4월말 현재 인구는 7만1939명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65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4월말 인구가 연말 대비 470명이 감소한 것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보이며, 이는 적극적인 인구증가 5대 시책 추진과 귀농·귀촌·귀향정책 홍보를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는 시의 현 인구 상황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중점 추진 중인 5대 인구증가시책 추진현황, 제1차 회의 결과 현황 보고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현황 및 인구증가 TF회의를 통한 시책 발굴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발굴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살기 행복한 문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