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퇴치 민·관 협력으로…경기도, 결핵관리 워크숍
결핵 퇴치 민·관 협력으로…경기도, 결핵관리 워크숍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5.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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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강원 평창서…문제점 발굴·개선방안 논의

경기도는 효율적인 결핵 퇴치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2019 경기도 결핵관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보건소, 민관공공협력 의료기관,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효율적인 결핵관리 방안을 마련, 도내 결핵전파 차단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과 김천태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장을 비롯, 시군 보건소장과 민간공공협력(PPM : Private-Public Mix) 의료기관 결핵전담간호사,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등 80여명이 함께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정책방향과 ‘제2기 경기도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대한 설명과 결핵전파 차단을 위해 시행한 도내 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결핵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과 효율적인 결핵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 결핵퇴치 기원을 위한 현장 견학 등도 이어진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