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18일 ‘제3회 청소년 축제’ 개최
오산, 18일 ‘제3회 청소년 축제’ 개최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5.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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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1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제3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맛대로, 멋대로, 맘대로 한바탕 놀아보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흥이 넘치는 오산 청소년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그리고 체험관을 마련했다.

각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로 재능과 끼를 다져온 청소년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저스트절크, 에이프릴, 페이버릿, DJ RYANK, 제이모닝 등 연예인 초청공연을 펼친다.

또 아메리카 갓 텔런트를 열광시키고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도 출연한 저스트절크와 랜덤플레이 댄스파티의 진행을 맞은 DJ RYANK의 무대가 선보인다.

랜덤플레이 댄스파티는 오산시 청소년이 동시간대 한마음으로 제대로 놀아보고자 준비한 것으로 무대 좌우로 나누어 있다가 랜덤으로 나오는 K-POP 노래에 안무를 아는 사람들만 중앙으로 모여 한바탕 춤을 추는 것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소년축제 개막식에는 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비행도 선보이며, 특히 이번 청소년축제는 한국항공소년단 주관의 전국 코리아컵 항공우주과학 경진대회와 연결하여 추진한다.

드론(미션레이싱), 폼보드전동비행기 등과 같은 경진대회 및 체험부스를 통한 항공분야(항공과학체험, 조장장구체험)체험 항공관련 진로 상담 그리고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행사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맛대로, 멋대로, 맘대로 제대로 한바탕 놀아보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이날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