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인 ‘2019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부산지역 녹색기업과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5개사와 함께 '부산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환경보전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수질관·폐기물재활용관·에너지관·친환경상품관 등 총 244개사 600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부산시 홍보관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운영한다.

국제환경기술(고액분리기), 동신이엔텍(태양광), 리녹스(고내부식성튜브), 선진B&T(탈취제), 에이앤그룹(리튬이온배터리) 등 부산의 녹색기업,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홍보관은 정책홍보존·기업홍보존·상담존 등 총 3개 존으로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정책 홍보와 기업 제품설명 및 시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의 국내외 시장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발전사 구매상담회와 한중기술교류회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15일), 환경산업정책세미나(16일) 등 세미나를 통해 환경·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최근 전망 및 기술개발동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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