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추모시설 홍보 서포터즈 모집
서울시설공단, 추모시설 홍보 서포터즈 모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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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장례문화 소개…27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시설공단 2019 추모힐링 서포터즈 공개모집 포스터.(자료=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 2019 추모힐링 서포터즈 공개모집 포스터.(자료=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 시설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2019 추모힐링 서포터즈'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추모 힐링 서포터즈는 어렵고 생소한 장례문화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와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고, 본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월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 수료식 등의 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3개월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iwaa77@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전원에 매월 활동비 10만원씩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5개 팀에게는 최대 7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장례문화 홍보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을 위해 장사 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환경 장례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원지동 서울시 서초구 서울추모공원과 경기도 파주시 서울시립승화원 등 추모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