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지역봉사대 확대 운영
어르신 지역봉사대 확대 운영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22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 봉사대원 동별 8명∼10명 추가 모집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어르신 지역봉사대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각 동별로 8명~1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긴급하게 어르신봉사대 인원을 당초 연 5,340명에서 7,176명으로 1,836명을 확대했다.

어르신봉사대는 65세 이상의 적정 어르신들이 교통, 골목,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2회 1일 5,000원의 봉사료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은 각 동별로 활동하며, ▶초등학교 앞 정류장 및 건널목,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 혼잡지역에서 어린이보호, 교통안내, 교통정리, 거리질서 유지 활동을 펼치는 교통 봉사활동과 ▶ 청소년 우범지역 및 위락시설 집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 유해·퇴폐업소 정화, 자연보호, 거리질서 유지 등의 골목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등에서 공원시설 점검 및 순찰, 공원내 휴지, 담배꽁초, 쓰레기 제거 등 청소활동, 청소년 선도, 질서 유지 등 공원봉사활동 ▶ 몸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정돈, 말벗 해주기, 외출동행, 간식전달, 안부전화, 복지정보 전달 등의 할머니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노인지역봉사대는 3월중 발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