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개소 희망나눔가게와 나눔협약 체결 현판 전달
충남 논산시 부창동은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두리 희망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13개소 희망나눔가게와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두리 희망나눔(십시일반)사업은 부창동의 복지허브화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로 어려운 이웃을 주민 스스로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원발굴사업이다.
현재 △소리피아노교습소 △선경미용실 △김재성두부촌 △반해버린찬 △굴세상 △태릉초가집갈비 △반찬나라 △한일스튜디오 △다비치안경 △해창가든 △홍재상회 △알레르망△건양 볼링장 등이 참여해 상점의 음식 및 물품 등의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성우계전은 희망나눔기업으로 참여해 매월 쌀 30포를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나눔의봉사회 △부창동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부창동생활개선회 △부창동통장협의회 △㈜인비보 등이 희망나눔이웃으로 참여해 무료영정사진촬영, 청소봉사 등을 추진한다.
희망나눔가게 3호점 김재성두부촌의 김재성 사장은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외식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김기봉 부창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일번지 부창동이 온정이 넘치는 으뜸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 릴레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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