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멘토링 진행
신협사회공헌재단,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멘토링 진행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5.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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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에 위치한 선샤인 호텔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멘토가 돼 경제교육과 협동게임,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91개 신협과 615명의 임직원이 92개 지역아동센터, 22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을 제공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장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전국 98개 신협이 인근의 106개 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윤식 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강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국장을 비롯해 신협 임직원 및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음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