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강남점 ‘드래곤볼 포토존’ 조성도
전국 29개 매장·온라인몰서 구입 가능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만화 ‘드래곤볼’과 협업해 도복 파자마부터 티셔츠, 캡모자, 양말 등 무려 28가지 종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스파오에 따르면 이번 드래곤볼과 콜라보레이션은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지난해 2월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SNS 채널을 통한 디자인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기획한 것. 기존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당시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매장 내 포토존 디스플레이도 명동점과 강남점 두 곳에 적용돼 ‘드래곤볼 포토존’이 조성된다.
드래곤볼과 협업을 통해 출시된 상품은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책을 보는 느낌을 그대로 살린 실제 도복 파자마부터 만찢(만화에서 바로 나온듯한) 디자인 티셔츠와 캡모자, 양말 등 총 28가지 스타일이다.
이에 대해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은 코믹스 컨텐츠 역사상 가장 많은 OSMU(원소스 멀티 유즈) 컨텐츠를 생산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한 만큼 매니아층뿐만 아니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명동점, 신촌점, 홍대점에서 ‘원기옥을 모아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 굿즈 뽑기 이벤트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손오공&손오반 대형피규어(2종 1set)가 1등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와 드래곤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강남점과 홍대점, 명동점, 신촌점 등 전국 주요 2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매장 정보는 스파오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