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2019년도 경로위안행사’가 오는 5월8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주관으로 일제히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태백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주관하는 통합 행사 대신, 각 동별 행사로 정성껏 마련해 추진한다.
이는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동 개별 행사로 추진한 결과, 행사장 방문 어르신이 전년대비 1000여 명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해 동별 개최로 인해 내빈들의 행사 참석 어려움과 각 동의 업무 부담 증가 등 해결과제도 있지만, 어르신 참여 확대는 어르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이라는 행사개최 목적에 부합된다는 공감대가 있어 올해도 동별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백시 지휘부에서는 각 동별 행사장에 나뉘어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모범어르신과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에 대한 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각 동별 행사 장소와 시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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