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장을 역임한 변창흠 교수가 박상우 전 LH 사장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있을 예정이다.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4대 LH 사장으로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 임명이 확정됐다.

변 사장은 지난 2014년11월부터 2017년11월까지 제13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통령자문 국가균형위원회 수도권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환경정의 도지정의센터장과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환경연구센터장, 한국도시연구소장도 역임했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오늘(26일) 변창흠 사장 임명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다음 주 월요일에 취임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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