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시흥 첫 방문’
진영 행안부 장관 ‘시흥 첫 방문’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4.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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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이주민·청년 일자리 정책 노력 격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지난 2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흥시를 방문해 시흥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식과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시흥의 다문화이주민 정책과 청년 일자리 정책 노력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흥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진 장관을 비롯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윤효식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이연희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중교 외국인센터장 및 외국인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플러스센터는 시흥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체류지원 체계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업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심형 모델로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에 입주되는 플러스센터는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동시에 제공해 협업기관 간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입주하여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51만 대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창업센터는 산업, 문화, 기술 융복합을 통한 청년창업과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 사업으로 지원받아 조성됐다. 청년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창업전반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 장관은 우선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보고를 듣고, 시흥창업센터를 둘러봤다.

현재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3개 유형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중 시흥스마트 청년 Job-Go와 청년 취업 디딤동은 취업지원형, 시흥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와 우리마을 기업을 소개합니다는 창업지원형이다.

진 장관은 이날 개소식 참석 이후 창업센터를 둘러본 후, 같은 건물에 위치한 청년 일자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흥스마트 청년 Job-Go 사업 지역정착지원형 업체인 ㈜링크솔루션과 시흥청년 CEO육성프로젝트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업체 디저팅에 방문해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