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구미시 공무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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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사진중앙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1700여 공직자의 마음을 담은 성금 922만8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2012년 구미공단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구미시의 경험을 토대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금 강원도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언제든 나의 어려움이 될 수 있기에 항상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도와야 한다”면서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몸소 실천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